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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새마을회가 지난 2월부터 추진한 경제 살리기 ‘모ㆍ아ㆍ보ㆍ자’ 국민대행진 희망저금통 운동이 결실을 맺었다.
새마을회는 청주청원산림조합(조합장 김수덕)의 도움으로 제작한 5000개의 저금통을 관내 학교, 기관, 단체, 주민들에게 배부해 총 703만9240원을 모금했다.
특히 오창읍 각리초등학교(교장 오웅진) 3학년 12개 학급 430명의 학생은 121만8470원을 모금해 관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고 기탁했다.
‘모ㆍ아ㆍ보ㆍ자’의 별칭은 ‘모으자, 아껴 쓰자, 보듬자, 자제하자’의 앞 글자로, 새마을회는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잠자고 있는 외화 및 동전 모으기, 한 방울의 에너지라도 아껴 쓰기,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따뜻한 손길로 보듬기, 해외여행 자제하기 등 4가지 실천과제를 선정해 지난 8개월 동안 추진해 왔다.
군새마을회는 모금액으로 청원생명쌀(10kg) 310포를 구입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 부녀회원들은 독거노인과 장애가정 등을 방문해 청소와 세탁 봉사를 펼쳐 따뜻한 정을 나누며 훈훈한 명절 보내기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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