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성료
마라톤 마니아ㆍ가족 등 1만 여 명 참여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9-22 10:03:46


제7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와 가족 등 1만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3일 문의 대청호반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은 특히 신종 플루를 대비해 행사 전ㆍ후 행사장 일원에 방역 소독을 실시했으며 행사장 입구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손 소독제, 마스크 홍보물을 비치하는가 하면 열 감지 카메라 2대를 설치ㆍ운영했다.



이번 대회 풀코스 부문에서는 김홍주 씨(38)와 박성순 씨(42ㆍ여)가 영광의 1위를 차지했으며 하프코스 부문은 박창하 씨(30)와 박고은 씨(33ㆍ여), 10km 부문은 홍기표 씨(36)와 윤기난 씨(36ㆍ여)가 각각 1등을 차지했다.



또 161명이 참가한 KT충북본부, 대전주주클럽, (주)웅진씽크빅 등 49개 동호회가 단체상을, 5명의 가족이 참여한 이상환 가족 등 18개 가족이 다복상을 각각 받았다.



특히 이날 7536명의 건각들과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신종 플루에 대한 발열감시 카메라를 통과한 후 행사에 참여했으며 대청호반의 아름다운 풍광과 청명한 가을을 만끽하며 자신이 선택한 코스를 가족들과 힘차게 달렸다.

최고령 참가자 최재춘 옹(84)은 “나이가 들수록 힘이 달려 웬만하면 움직이는 것을 피하게 된다”며 “매일매일 꾸준하게 걷거나 가볍게 달리면 체력을 다지고 건강을 지킬 수 있어 그만”이라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대회 참여 가족들은 인근의 문의문화재단지와 청남대, 대청호반을 둘러보고 주최 측이 마련한 라틴댄스 공연, 힙합댄스, 이미테이션 빅쇼, 하와이 훌라춤 등을 감상하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에도 참여하는 등 즐겁고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7회를 거치면서 중부권 최고의 마라톤 대회로 토양을 쌓았다”며 “차기 대회에서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 업그레이드된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참가 선수들을 위해 국수를 제공하고 청원생명쌀로 만든 김밥, 떡, 식혜 등 시식 행사를 마련하며 청원생명쌀 전시판매장도 운영해 청원생명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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