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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천연잔디의 유지문제와 시설노후로 불편을 겪었던 칠금동 ‘탄금축구장’을 인조잔디로 새롭게 단장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읍면동 14개 팀이 참가한 제8회 충주시장기 축구대회 개회식과 함께 이뤄진 준공식은 지난 5일 오전 10시 탄금축구장에서 선수와 임원, 초청인사, 일반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김호복 충주시장의 식사, 안재환 충주시축구협회장의 대회사, 류호담 충주시의회의장 등의 축사, 테이프 컷팅, 기념촬영, 시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호복 충주시장은 식사에서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축구장이 부족했던 충주로서는 탄금축구장의 인조잔디구장 전환이 충주 축구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며 “축구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탄금잔디구장은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부지 17,667㎡의 기존 천연잔디구장을 인조잔디 축구장 2면(105×68m/면), 관람석 등 인조잔디구장으로의 전환공사를 지난해 12월 착공해 이날 준공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천연잔디로 인해 우천이나 타 경기직후에는 잔디의 보호를 위해 사용이 불가했는데 인조잔디로 바뀌어 언제나 축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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