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가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장이 많은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수확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벼 수확작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콤바인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시기는 오는 9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7일간으로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임대신청을 받으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임대신청 시 농지원부 1통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농가에게는 콤바인 기종 및 작업일정을 추후 통보할 예정으로 벼 재배면적 3,000평 이하의 농가에게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신청인원에 미달할 경우 6,000평까지 확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콤바인 1일 작업면적은 3,000평 기준으로 하고 신청농가가 적을 시 최장 2일까지 임대할 계획이며 콤바인은 자격증소지자나 1년 이상 수확작업을 실시한 경험자에게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농기계임대은행의 임대용 콤바인은 호퍼용(톤백) 2대, 자루용 1대 총 3대로1일 콤바인 임대료는 호퍼용 152,000원, 자루용 115,000원으로 신청자는 군금고에 임대료를 납부한 후 콤바인을 대여할 수 있다.
진천군농기계임대사업 관계자는 “벼 수확 시 임대용 콤바인은 농업인의 안전을 위하여 수확 당일 작업장으로 운반해 주고 작업이 끝나면 농기계임대사업장으로 이동시켜 고장유무를 정비․점검한 후 재 임대를 하게 된다“며 ”임대 농기계는 군민전체의 재산인 만큼 안전사용과 세심한 운영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을 통하여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게 농기계 구입부담을 덜어주고 일손부족 농가를 위해 영농편의 제공은 물론 농기계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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