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행복나눔 365 자원봉사 릴레이‘호응’
8일~18일까지 푸르미봉사단 등 6개 봉사단체 참여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22 06:29:47


영동군이 충북도와 함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벌여 온 '행복나눔 365 자원봉사 릴레이' 에 6개 봉사단체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됐다.



'행복나눔 365 자원봉사 릴레이'는 도내 각 시군이 자원봉사 릴레이 기(旗)를전달하며 서민밀착형 자원봉사를 중점으로 전개해 행복 나눔을 통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행사로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8일 푸르미봉사단이 황간면 마산리를 찾아 마을회관에서 독거노인 유영식(81) 할아버지의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면서 자원봉사 릴레이를 시작했다.



이어 9일에는 국학봉사단이 학산면 삼정리 마을회관서 바쁜 농번기에 농사일로 지쳐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포츠마사지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몸에 쌓여있는 피로를 풀어 드렸다.



나눔봉사단은 11일 황간면 소계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달원(86) 할아버지를 찾아 제사상을 차려드리고, 영미봉사단은 15일 양산면 호탄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베데스타를 방문해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용진환경참사랑봉사단은 지난 17일 추풍령면 계룡리 차상위계층 가정의 도배·장판 등 집수리를 해주고, 마지막으로 다사랑봉사단이 지난 18일 사회복지시설 수가성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뜸·부황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자원봉사 릴레이를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릴레이 행사는 끝났지만 행복을 나누는 자원봉사활동은 연중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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