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농촌체험마을 준공식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18 11:04:11
괴산군은 도농교류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2일 오전 11시 청천면 사기막리 도농교류회관에서 녹색농촌체험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각수 군수를 비롯한 박종헌 사랑산영농조합법인 대표, 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소식을 갖고 준공테이프커팅과 시설관람을 실시했다.

녹색농촌체험장 준공식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도농교류회관, 마을CI제작, 생태시설물, 판매장 설치 등 8종의 기반사업을 완료해 토종생태자원을 이용한 농업의 부가가치 증진과 농가소득 향상 및 농촌지역의 공동체를 형성 ·복원하고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체험·휴양공간으로 농촌마을을 조성했다.

사랑산영농조합법인은 농촌체류형 관광 추진을 위해 마을회관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콩을 이용한 장과 두부 만들기 체험, 도자기 체험, 짚공예 체험과 같은 전통체험 등 친환경농사체험과 생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헌 사랑산영농조합법인대표는 짚공예체험과 같은 전통체험장을 만들고, 윷놀이, 길놀이 마을 축제 운영과 교육에 관심이 있는 농가들을 중심으로 생태애니메이션 축제를 비롯한 산촌교육축제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의 대표적 체험마을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도시민의 건전한 정서함양과 도· 농간의 교류확대 및 농촌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토종자원조사를 거쳐 다양한 잠재 토종자원을 개발하고 토종 마을조성과 경관마을 조성 등, 청정괴산의 소중한 자원을 관광상품화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청천면 사기막리는 고려말에서 조선초사이 분청사기와 백자를 구웠던 가마터가 여러 군데 있고 산간 오지마을로 산과 계곡이 자연 그대로 잘 보전되어 있고 나물,버섯,약초,곤충,등 토종자원이 풍부한 마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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