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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이 11일부터 14일까지 러시아 시장개척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마케팅 능력 배양과 해외시장판로 확보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활성화를 위해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이번 개척단은 관내 우수농산물 생산 작목반 대표와 농협, 기업체 임직원으로 구성돼 러시아의 하바로프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벌였다.
또한 최근 러시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진천장미를 비롯해 생거진천 꿀수박, 싱싱오이, 흑미국수와 홍삼제품을 중심으로 바이어상담, 시장조사 및 현지 무역정보 수집 등 다양한 시장 개척활동을 전개해 수출확대를 위한 교두보 마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러시아의 물류·외교·상업의 중심지인 블라디보스톡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으로 생거진천 농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농가 및 업체의 쟁경력 배가를 위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정기적인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장 개척단의 시장분석 자료는 향후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수출 작목개발과 수출 지원대책 수립, 해외마케팅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인 시장개척단 운영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수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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