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생태체험교실 운영 결과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5-29 20:01:21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우리고장 계곡청소년들에게 우리고장 계곡 및 하천의 생태계의 체험 학습 동기를 부여하여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함은 물론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우리고장 생태체험 교실을 운영하였다.

생태체험 교실은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375여명을 대상(당초 360명 계획)으로 지난 4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각 시․군별로 정해진 날짜에 해당 지역의 지정된 계곡 및 하천에서 운영하였다.

생태체험교실은 연구원 전문가와 함께 지역별(12개 시․군)로 선정된 주요계곡을 해당지역의 청소년과 함께 계곡에서 서식하고 있는 수서곤충 및 물고기 등을 관찰하고 물속 용존산소 농도를 직접현장에서 측정하고 해당 하천의 수질이 몇 급수의 수질인지를 지표생물을 통해서 알아보고 탐구함으로써 우리고장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평소에 무심코 지나치던 지역 환경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하는 현장 체험학습이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살아있는 수서곤충들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자신들이 잡은 곤충들이 하루살이, 잠자리로 변태를 한다는 것에 대한 신비감과 동시에 커다란 관심을 나타내었으며, 직접 물속의 용존산소를 측정하는 체험도 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수서곤충을 통한 수질 판정법으로 누구나 쉽게 수질의 상태를 알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해하고 이 행사로 인해 우리고장 환경을 지켜야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도 하였다.

각 지역 참가학교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 많았으며 특히 생태체험교실 같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에 향후에도 이러한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원하였으며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험교실 운영이 되기를 희망하고 앞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하였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서곤충뿐 아니라 어류, 식물 등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민과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여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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