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시니어클럽, 하얀사랑 119사업 전개
장무년 | 기사입력 2009-05-28 11:04:57

노인일자리 창출 전담기관인 진천시니어클럽(관장 김원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얀사랑 119 사업단이 지역 내 독거노인 거주지 및 경로당을 방문해 방역활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하얀사랑 119 사업단은 각 지역별로 팀을 구성해 매월 12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보이지 않는 세균을 잡아주는 방역활동을 전개하여 해충과 세균으로부터 독거노인들을 보호해 주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거주지 주변의 악취와 오염의 근원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활동은 물론 말벗 등을 통한 정서지원을 병행하여 독거노인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덜어주는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진천시니어클럽 '하얀사랑 119'의 방역활동은 친환경 방식의 방역활동으로서 올 연말까지 매월 1회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참여자 중 한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들의 전염병 예방과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며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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