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금산-무주, 3도3군 관광벨트로 묶는다
3도3군 관광협의회 자치단체장 한자리 모여
장무년 | 기사입력 2009-05-20 11:48:47


충북 영동, 충남 금산, 전북 무주 등 3도 3군의 관광벨트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곳의 자치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 3도 3군은 영동의 국악, 금산의 인삼, 무주의 태권도 공원과 겨울 스포츠 등을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2월 관광협의회 협약을 맺었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여행관련 전문업체 ‘스나오’와 협의회 운영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까지 관광코스 상품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팸투어, 관광객유치 등 3도3군 관광벨트화 공동 위탁사업을 추진해 왔다.



3도 3군은 지난 22일 영동군청에서 3군의 단체장과 문화관광 관련 공무원들이 모여, 위탁업체로부터 그동안 추진한 공동 위탁사업에 대한 성과보고를 받고, 2009년도 3도3군 관광벨트화 공동사업안 승인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날 공동사업을 주관하는 3도3군 관광협의회 회장으로 지난해에 이어 관광벨트화 사업을 제안한 정구복 영동군수가 재 선출돼, 앞으로 1년 동안 영동군이 협의회 사무국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2009년도 3도3군 관광벨트화 공동사업을 추진할 위탁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초 실시한 공모에 응모한 2개 업체와 3도3군 관광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운영에 대한 제안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추진한 3도3군 관광벨트화 공동사업은 관광상품 개발에 중점를 두었으나, 올해는 개발된 관광상품을 활용해 관광객 모객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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