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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작가와 서예동호인의 축제인 “제15회 충주 서예인 협회전”이 지난 12일 오후 3시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전식을 갖고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였다.(사진)
충주서예인협회(회장 임갑순) 주관으로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정회원과 비회원, 관내 주요인사 등 138명이 참여해 평소 정성을 기울여 만든 작품 171점을 전시했다.
이 전시회는 지역 서예인들의 예술적 창의능력과 소질을 계발하고 서화문화의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충주지역의 전통 있는 서화전시회로 일반시민들로부터도 호응도가 높다.
한편 임갑순 회장은 “서예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전시회에는 비회원의 작품도 다수 전시했다”며 “이번 전시된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진한 묵향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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