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진천 화랑공원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식 및 어린이들을 위한 '제6회 진천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진천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대표 윤경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모여라 어린이! 신나게 놀자!'라는 주제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명랑하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계획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기념식의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동아리의 축하공연, 사물놀이 등의 공연마당과 그림전시의 전시마당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져질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 풋살 경기와 요술 풍선만들기, 얼굴그림 그리기, 에어로켓, 곤충제험, 미니수족관 만들기 등의 체험마당과 떡복이, 주먹밥, 인절미, 떡복기 만들어 보기의 먹거리마당과 푸짐한 시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특히 가족줄넘기, 줄다리기 등 축제한마당에서는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잔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 윤경수 대표는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내 어린이와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진천어린이날 큰잔치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미래 진천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지역 18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해 어린이를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