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비엔날레, (주)신영과 업무협약
신영 지웰시티 모델하우스에서 생활공예전 개최
장무년 | 기사입력 2009-04-29 21:04:51

모델하우스 앞 광장, 외지인 전용 주차장 활용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옛 대농지구에 아파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주)신영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시와 홍보마케팅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와 (주)신영은 17일 청주시청 2층 접견실에서 남상우 조직위원장(청주시장)과 정춘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직위와 (주)신영은 청주시 복대동 지웰시티의 모델하우스를 활용 생활공예전을 개최키로 하고 지상 2층 모델하우스는 128.722㎡, 162.083㎡, 198.230㎡, 211.190㎡, 255.796㎡ 등 총 956.021㎡의 5개 모델 공간을 갖추고 있다.



조직위는 이들 공간을 활용 생활공예인들이 참여하는 생활공예특별전을 개최하게 된다. 생활공간을 도자 목칠 금속 섬유 유리 한지 등 다양한 공예품으로 연출하는 등 공예의 참다운 가치를 엿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존의 모델하우스를 활용해 비엔날레를 개최하는 사례가 될 것이다.



또한 비엔날레가 열리는 40일 일정 동안 모델하우스에서 관람객을 위한 각종 문화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시민참여형 비엔날레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모델하우스 앞 대규모 광장을 외지인 전용 주차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주 행사장인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의 주차공간이 협소해 어려움을 겪었던 예전과는 달리 이곳을 주차장으로 활용할 경우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청주를 방문하는 외지인과 대형버스 전용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이용객을 위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차장 운영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이 밖에도 현재 개발 중인 신영 지웰시티 일원에 테마파크를 조성하는데 함께 협력하고 홍보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상생의 행정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주)신영은 옛 대농지구 50만㎡ 부지에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주상복합단지 <지웰시티>를 조성 중이다.



한편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만남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본전시, 공모전시, 공예페어, 초대국가 캐나다 등과 함께 9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40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타임뉴스: 장무년 기자(tm@t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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