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해안림·해안사구 복원사업 올해도 추진
우정자 | 기사입력 2014-05-09 19:54:38

[동해=우정자 기자] 동해시는 해안림 및 해안사구 복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동해시는 해안림 및 해안사구 복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사진제공=동해시)


시는 해변과 인접한 빈 공간을 숲과 그늘이 있는 아름다운 해안으로 조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해안가 위주로 ‘해안 빈지·나지 녹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지난해까지 망상해변의 빈지 및 나지 1946㎡에 총 4억4500만원을 투자해 해송, 향나무, 해당화, 초화류 등 14종 1만3083본을 식재했다.



올해에도 5월 중순 사업비 8500만원으로 망상 해변 내 681㎡에 해송과 향나무, 가이쯔가 향나무 등을 식재하며 조경석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안림과 해안사구 복원사업을 통해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해안경관 이미지 형성으로 관광객 수요창출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범국가적 녹색성장계획에 부합할 수 있도록 바닷가 식생대 조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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