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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타임뉴스=우정자 기자] 삼척시가 농가시범사업을 통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한 미로면 하거노리 산마늘이 올해 첫 출하 한다고 17일 밝혔다.
농가시범사업을 통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한 미로면 하거노리 산마늘이 올해 첫 출하 한다. (사진제공=삼척시) |
첫 출하를 앞둔 산마늘은 2012년 지역특성화사업으로 평야지작형 0.2ha가 조성되어 생산자 전화주문 등을 통해 1kg당 2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평야지작형 수화이 끝나는 4월 하순부터는 중산간지와 고랭지작형이 출하될 예정이다.
‘명이나물’이라고 불리는 산마늘은 일반 산나물보다 재배가 어려웠지만 2009년 평야지 성공이후 4년간 실증시험과 농가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해왔다.
산마늘은 맛과 효능이 널리 알려진 고급산채로 소비자들 수요가 급증하나 출하기간이 짧고 수확하기까지 기간이 긴 단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평야지에서 고랭지 작형까지 연계한 산마늘 안정생산 단지를 조성해 출하기간을 연장시키고 수확에 소요되는 기간을 줄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 산마늘 재배면적은 3.3ha에 20여 농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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