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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타임뉴스=우정자 기자] 태백시가 해빙기를 맞아 25일부터 동절기 공사 중지를 해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동절기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종 건설공사 사업에 대한 공사 중지를 지난해 12월 15일 내렸다.
이에 해빙으로 인한 노반의 침하 및 붕괴 우려가 있는 도로개설 공사 현장 등에 대해서는 도로 성토와 다짐 등을 사전 지도하는 등 사업 현장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 공정상 부득이 공사중지가 어려운 현장은 발주기관에 사전 보고 승인 후 시행하도록 조치해 공사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재개를 통해 서민생활안정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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