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타임뉴스]전통식문화 계승·발전 및 로컬푸드 소비촉진 등 건강한 녹색식생활 실천과 농업농촌의 중요성 확산을 목표로 운영해 오고 있는 강릉전통음식학교 정기교육 개강식이 12일(수)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강릉전통음식학교는 지난 2월 5일부터 방문 및 온라인접수를 통해 모집된 정기교육과정 15과정 372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1년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개강식에서는 2018 스마일실천헌장 낭독과 과정별 오리엔테이션이 있을 예정이다.
전통음식학교 주요 과정으로는 지역 향토식재료를 활용한 전통주 제조반과 전통떡, 전통요리기초 및 발효·저장음식, 힐링음식, 커피도시 이미지에 맞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커피음식반을 비롯, 하우스 맥주 등 지역특산맥주의 인기상승과 캠핑 레저문화 확산에 따른 관광음식 개발을 위한 맥주제조, 테이크아웃(편이) 음식반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강릉전통음식학교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5개과정 6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 지역 향토음식의 체계적 발굴·보급등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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