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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타임뉴스=임현규 기자]강원 춘천시는 의암호 수질 개선을 위해 외곽 신도시 개발지역 및 지류하천, 수변지역 '하수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172억원을 들여 신북분구(신북읍 율문, 천전, 발산리), 신남분구(신동면 증리, 삼천동), 정족분구(신동면 정족리, 동내면 학곡, 사암리), 만천분구(동면 만천리) 하수관 우·오수 분류식화 사업을 진행한다.
2012년 착공한 신북(공정률 51%), 신남분구(51%)는 연말, 정족분구(56%)는 내년 준공 예정이며, 동면 만천리 일원 신시가지 개발지역 만천분구는 올해 상반기 착공, 2015년 준공 예정이다.
시는 사업비 153억원으로 하수관로 12km와 580곳의 배수설비를 설치한다. 또 서면 서상, 신매리 정비사업 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이들 지역의 하수관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빗물과 생활하수 분리로 생활하수의 마을 하천 유입이 차단되고 하수처리 효율이 높아져 의암호, 공지천 수질이 크게 좋아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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