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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타임뉴스=임현규 기자]2014 삼척정월대보름제가 7~9일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된다.
7일 개막하는 삼척정월대보름제의 대기줄다리기.(사진제공=삼척시청) |
이번 정월대보름제는 6일 오전 10시 댓재 산신각에서 올리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개막식 당일에는 천신제, 해신제 등의 제례행사와 남근조각경연대회, 1300년 전통의 오금잠제 별신굿이 재현된다.
또 행사기간동안 강원도 무형문화제 2호인 기술다리기를 비롯해 달집태우기, 윷놀이대회, 다듬이질 경연대회 등 전통민속 놀이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됀다.
시 관계자는 "폭설로 행사가 연기되었지만 유네스코 등재를 앞두고 있는 삼척기줄다리기 홍보와 폭설피해 복구를 위해 고생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그 동안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한 만큼, 시민들이 다함께 즐기는 흥겨운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줄다리기대회.(사진제공=삼척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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