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대형 개발사업 연내 착수
임현규 | 기사입력 2014-02-21 11:46:46

[춘천타임뉴스=임현규 기자]강원 춘천시는 지연된 대형 개발 사업들을 연내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학곡지구 개발사업, 약사수변공원 조성사업, 남춘천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3대 대형 현안사업을 사업절차 착수 및 착공한다.

학곡지구 개발사업은 1000억여원이 투입돼 동내면 학곡리 시립묘원과 화장장 일대 326000를 신시가지로 조성하는 것으로 하반기에 착공한다.

시 도시공사는 우선 동산면 봉명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흙을 제공하는 공사부터 계획하고 있다.

약사천 수변공원(춘천우체국-별당막국수) 조성사업은 올해 78억원이 투자되며, 내년 말까지 복개 하천이 복원되고 수변도로와 교량, 산책로, 쉼터 등이 만들어진다. 시는 3월에 시공업체를 선정한다.

남춘천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시도시공사와 민간자본이 컨소시엄을 구성, 2016년까지 남산면 광판리, 동산면 군자리 일원 145를 지역 최대 산업단지로 개발한다.

시는 우선 1단계 사업으로 27를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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