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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타임뉴스=임현규 기자]강원 춘천시는 시립도서관 이전 신축 공사를 연내 착공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당초 올해는 설계 절차만 진행하고 내년 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착공 시기를 올 11월로 앞당기기로 했다.
이 사업은 현 삼천동 시립도서관이 이용객 증가를 수용하기에는 비좁고 대중교통를 이용한 방문도 불편해 도심인 석사동 국민체육센터 뒤편 석사공원 내로 이전 신축하는 것이다.
신축 도서관은 국비 포함 1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부지 1만9000㎡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7,000㎡ 규모로 어린이, 유아 전용 공간이 전체 열람석의 20% 이상 배정된다.
또 도서관 기능 강화에 맞춰 전시, 교육, 문화, 학습실 등의 공간도 따로 설치, 지역문화센터 역할을 강화하고 노인, 장애인을 위한 열람 시설과 자료를 갖춰 시민 전체가 이용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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