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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타임뉴스=박정도 기자]원주지방환경청은 6일부터 채취한 호저면 주산리 섬강 일대 야생철새 분변 1차 검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농림축산 검역검사 본부는 정밀검사 결과 AI바이러스 H5N8로 판명돼 내일 중 고병원성 여부를 결정한다.
도는 고병원선이라는 전제하에 원주시와 횡성군에 시료채취지점 기준 반경 10km까지 방역대 설정, 관리지역 가금류 이동제한, 축산차량 등 출입통제, 가금류 농가 축사 내·외부 소독을 강화한다.
또한 가금류 전 농가에 대해 가축위생시험소와 방역지원본부에서 매일 전화예찰과 차단방역을 실시한다.
한편 반경 10km의 관리지역내에는 156농가 94만7207수의 닭과 오리를 사육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원주천 야생철새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강원도도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야생철새에 의한 AI 농가 유입 차단방역 요령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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