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농촌건강장수마을 확대 '육성'
임현규 | 기사입력 2014-02-10 13:50:58

[홍천타임뉴스=임현규 기자]홍천군이 농촌사회의 고령화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건강장수마을 확대 육성에 나선다.

10일 군에 따르면 올해 국·군비 2억5000만원을 확보해 신규 3개 마을, 기존 2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을 실시한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노인 3苦(빈곤, 질병, 고독) 현상이 도시보다 농촌에서 더 심각하다는데 인식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문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남면 신대2리·서면 개야리·내면 자운1리 등 3개 마을을 신규 선정해 마을별로 건강관리, 평생사회학습활동, 생활환경정비, 소득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4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기존 2개마을과 함께 5000만원씩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홍천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이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강원도 농촌건강장수마을 경진대회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과 전국단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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