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원주IC, AI방역 통제초소 설치
임현규 | 기사입력 2014-01-27 17:06:30

[원주타임뉴스=임현규 기자]원주시는 전북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이어 충남 부여의 닭사육 농장에서도 발생하는 등 점차 확산됨에 따라 차단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장소(통제초소)를 설치운영 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7일부터 축산관계 차량의 운행이 빈번한 북원주IC에 우선 통제초소를 설치해 축산차량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상황 발생에 따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 시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과 관련해 대책상황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생석회 20, 소독제 2.6톤을 공급하고 양계농가별 소독점검과 예찰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AI방역을 위해 행정기관을 비롯해 축산농가, 관련 기관과 협력해 차단에 최선을 다해 전염병 유입방지에 노력하고 있다초소 운영기간동안 출입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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