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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타임뉴스=임현규 기자]태백시는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긴급자금 100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김연식 태백시장은 “2014년은 민생행정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우선의 행정력을 기울여 올 상반기 내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기부양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정부에서 교부되는 2014년 지방교부세가 최종 확정되며 추가 발생한 90억원과 예비비 10억원 총 100억 원을 재원으로 조기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다.
조기 추진하는 추경예산은 지역경기 부양책을 위해 단기적으로 편성하는 것으로, 소규모 사업으로 큰 효과를 내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발굴해 3월까지 사업비가 투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비 미확보로 지연되던 각종 민생사업, 도시미관 저해 해소사업 등의 투자사업 뿐만 아니라 태백형 서민일자리사업, 상공인들의 생업 부양 시책, 시민문화 활성화 사업 등 주민밀착형 소규모사업으로 지역경기 부양에 초점을 맞춰 투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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