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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뉴스=임현규 기자]강원도는 철새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방역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매년 11월부터 12월까지가 발생 위험시기로 나타났으며, 올해 저병원성 검출건수가 414건으로 ‘12년(298건) 대비 71.9%가 증가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높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소독실시 여부 등 방역실태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10월부터 집중관리지역 및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철새 및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항원검사를 월 6회(당초 4회)로 확대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임을 감안해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자발적인 소독실시, 축사별 장화 구별사용, 철새유입 차단시설 설치와 농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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