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남이섬에 솔향 숲 공원 조성사업 추진
임현규 | 기사입력 2013-12-10 14:52:57

[강릉타임뉴스=임현규 기자] 강릉시에 한류 1전지이자 한국관광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는 남이섬에 강릉의 다양한 상징을 보여줄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가 구현된다.

시는 남이섬을 찾는 연간 3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강릉을 알리고, 강릉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남이섬에 ‘강릉 솔향 숲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월 관광·문화 및 동계올림픽 관련부서 직원들의 남이섬식 발상 전환을 목적으로 실시한 ‘상상워크샵’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남이섬과의 실무협의를 통해 진행하게 됐다.

남이섬은 공원조성을 위한 부지제공 및 기반시설, 편의시설, 조경으로 솔향 숲을 조성하며 시는 남이섬 야외운동장 부지 약 3300m²에 강릉을 상징하는 소나무, 오죽, 배롱나무 등을 지원한다.

또한 강릉의 대표 명승지인 경포대와 경포호수를 미니어처 형태로 구현해 최대한 강릉의 이미지를 살리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강릉 솔향 숲 공원이 완공되고 강릉의 인지도가 부각되면 남이섬에서 강릉단오제 홍보를 위한 ‘미니단오제’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시는 남이섬과 상생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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