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시내버스 이용객 불편해소에 다양한 사업 추진
임현규 | 기사입력 2013-12-06 10:52:40

[강릉타임뉴스=임현규 기자] 강릉시는 시내버스 이용객의 불편해소 및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해 시내버스 행선지 안내 표시기를 설치하고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내7버스 행선지 안내 표시기 설치사업은 운수업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시내버스 차량에 LED형 안내표시기를 전체118대 중 43대의 버스에 설치했다.

시는 연말까지 40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2014년 상반기까지 모든 버스에 안내 표시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정보시스템은 시내버스 이용객에게 버스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것으로 시는 현재 교보생명 승강장 1개소에 2000만원을 들여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4년에는 7억 원으 예산을 확보해 주요 관광지 및 승강장 45개소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며 “동시에 웹사이트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버스도착정보가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해 2018 동계올림픽 대비 선진교통체계 구축에 만전을 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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