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타임뉴스=임현규 기자] 강릉시는 26일 오후3시 시청8층 상황실에서 ‘강릉문화올림픽 포럼’을 개최한다.

강릉문화올림픽 포럼은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와 더불어 시가 창조·경제·문화 올림픽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지역의 역사·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2018 동계올림픽 강릉시종합실행계획 수립과제와 관련해 문화관광 올림픽 부문 종합실행계획의 방향성 정립 등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강원발전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관계자, 교수 등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대회 후 지속적인 문화유산 전승 발전과 문화 Legacy로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날에는 강원대학교 김풍기 교수의 ‘2018 동계올림픽의 역사 철학적 기반조성과 강릉 지역 문화콘텐츠, 문화정체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또한 ‘문화올림픽도시 강릉 문화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강릉원주대학교 장정용 교수, 신승춘 교수, 강원대학교 박기동 교수 및 강릉예총 김학남 지부장 등 문화에술분야 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성돈 지원총괄과장은 “이번 포럼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준비와 대회 이후 우리 시가 지속적으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유·무형 Legacy 마련을 위해 필요한 특성 있는 목표 설정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