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타임뉴스=임현규 기자] 동해시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로 제설작업으로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과 눈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고 19이 밝혔다.
시는 겨울철 설해대책 기간(13.12.1~14.3.31) 중 기상특보 발령 및 적설량에 따라 상황실 운영과 단계별로 제설대책을 마련하고 책임 전담 부서를 지정해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11월중 방활사 1800㎥를 비롯해 염화칼슘 50톤 등의 제설자재를 확보하며, 상황 발생시 다목적제설기 6대, 덤프제설기 9대, 그레이더 4대, 모래살포기 6대 등 보유 장비, 임차장비, 지원 장비를 포함해 총 97대의 제설장비를 운용 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유관기관 및 업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폭설시 시민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19일 오전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동해경찰서, 동해소방서, 해군 제1함대, 육군23사단 등 4곳의 유관기관과 쌍용양회동해공장외 10곳의 지원업체, 주민센터의 자원봉사자 23명,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제설관련 관계관 회의를 개최해 기관 및 업체별 구체적인 지원대책에 대해 협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설시 도로변에 주・정차한 차량으로 인해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있다”며 “강설시 도로변에 차량을 세우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 또한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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