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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타임뉴스=임현규 기자] 원주시는 2014년부터 소초면 평장리 552번지 장양천 일원에 인공습지형 비점오염 저감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12년 1월 원주시 비점오염원 관리계획 수립 및 저감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35개소의 대상지를 선정한 했으며 이번에는 소초면 평장리 오염저감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시는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올해 안에 시정조정위원회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3월까지 소초면 평장리 552번지 외 5필지를 매입할 예정이다.
또한 토지보상이 완료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 후 총 사업비 15억7600만원을 투자해 2014년 안에 공사를 착공해 2016년 말까지 면적 9148m², 저수용량 2527m²의 비점오염 저감시설 인공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점오염원이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곳을 말하며, 이번에 평장리 인공습지가 조성되면 상수원보호구역인 섬강유입 장양천의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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