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스마트그리스 확산사업 예비사업자로 선정
임현규 | 기사입력 2013-11-12 15:04:30

[강릉타임뉴스=임현규 기자] 강릉시가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확산사업 예비사업자로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고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전력망이다.

또한 신생에너지 발전단지, 전기차충전인프라, 스마트가전, 분산형전원(배터리), ATM기기보급, 실시간전기요금제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에너지·환경문제에 대응하며 기업차원에서는 신성장도력 창출, 개인차원에서는 저탄소·녹색성장 라이프스타일의 정착을 목표로하는 국가적 사업이다.

강릉시는 총 57억원 (국비26억원, 시비4억원, 민자27억원)의 사업비로 고압아파트단지 및 관광지구 상가지역 1만5000호에 첨단계량인프라를 설치하며 강릉시청 외 6개소에는 ESS(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저장시스템)를 활용한 발전자원 전력거래 서비스 1259kW를 설치한다.

시는 또한 전기차 보급을 위한 25개소의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동용 충전서비스 1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중장기적으로 민간사업자 주도로 주거단지, 상업지역, 일반주택 등 생활환경 전반에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할 방침이다”며 “이를 통해 강릉시의 저탄소 녹색시범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2018동계올림픽을 친환경올림픽으로 개최하기 위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2014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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