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청렴한 공직문화 만들기에 힘써
임현규 | 기사입력 2013-11-08 12:57:15

[태백타임뉴스=임현규 기자] 태백시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2014년 본격 시행에 앞서 1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공무원이 업무처리 과저에서 발생하는 오류, 부정과 비리 등에 대해 사전예방시스템을 구축함으로 행정의 투명성은 물론 공무원의 책임과 자율성을 향상시키는 제도이다.

세부운영시스템으로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 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청백-e시스템은 현재 운용하고 있는 지방세, 지방행정, 세외수입, 지방인사 등 4개 정보시스템의 운영과정에서 발생되는 행정착오에 대해 예방행정프로그램과 연계해 담당자, 감시자에게 자동으로 통보되는 시스템이다.

자기진단제도는 청백-e시스템으로 예방할 수 없는 각종 인·허가와 관련한 비 전산 업무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업무처리과정에서 자가진단을 실시함으로 업무착오나 비리발생을 억제하는 제도이다.

또한 공직윤리 관리시스템은 공무원 개개인의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윤리관 확립을 위해 부서 및 개인별 윤리활동 실적을 관리토록 해 비리를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위해 8월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내부통제위원회를 구성하고 실무적인 운영을 위해 3개 시스템별 실무위원회를 둘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시범적 운영을 통해 제도정착의 기틀을 마련해 2014년 본격 운영 시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을 통해 공적비리, 예산낭비, 업무해태, 무사안일 등 행정전반에 대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이 실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제도운영의 근거가 되는 자치규칙을 확정하고 11월 중으로 공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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