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문화체육공원 조성사업 2014년에도 원활히 추진
임현규 | 기사입력 2013-11-08 10:47:00

[원주타임뉴스=임현규 기자] 원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캠프 롱 문화체육공원 조성사업과 가현1길 4차선 도로 확·포장공사 사업 등이 2014년에도 원활히 추진된다.

캠프 롱 부지매입은 토지매입비 총694억 원 중 65%인 451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2016년까지 4개년에 걸쳐 토지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1차분 175억 원을 6월 국방부에 납부한데 이어 2014년도 국비 11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2차분 토지매입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14년도 하반기에는 캠프 롱 부지에 대한 토양오염정화사업이 시작되며 시는 국방부와 협력해 2016년까지 정화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가현 1길 4차선 도로 확·포장공사 등 주변사업도 2014년도 국비 17억7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의 준공 및 추진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시는 밝혔다.

시 도시과장은 “원주시는 재정자립도가 30% 미만으로 대형사업 추진에 국비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사업의 추진이 불가능 하므로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사업추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2014년도에 추진될 3건의 주변지역 지원 사업 중 원주IC~가치래미간 도로개설공사와 가현1길 4차선 도로 확·포장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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