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타임뉴스=임현규 기자] 홍천군은 국정 최우선 과제인 ‘안전한 사회 만들기’ 추진을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한다.

군은 6일 오후3시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 홍천군협의회’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홍천군협의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허남걸 안전행정과장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홍천군’을 만들기 위한 안전 종합대책을 보고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되는 협의회는 허필홍 홍천군수와 전명준 홍천군번영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게 되며,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을 포함한 총 3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구성된 협의회는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의 4개 분과로 세분화해 민·관 합동으로 각종 안전관련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사회 전반의 재난위험을 해소하고 군민 안전문화운동을 총괄하며 4대악 범죄, 사회재난, 자연재난, 생활안전 등 4개 분야 24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예방활동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게 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다양한 재난상황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문화운동추진 홍천군협의회가 재난 예방활동과 안전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명준 공동대표는 “민·관협력을 통해 안전을 바탕으로 한 홍천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