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사회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임현규 | 기사입력 2013-10-21 10:49:35

[고성타임뉴스=임현규 기자] 고성군은 겨울철 난방연료 구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해 연탄보조사업 쿠폰 및 난방연료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243가구, 차상위계층 168가구, 소외계층 46가구 등 총 457가구로 가구당 16만9000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지원한다.

연탄쿠폰은 이달 말까지 배부할 예정이며 2014년 4월까지 사용 가능하며 연탄보급소에 배달 요청하면 교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군은 저소득층 난방연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회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여건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난방연료 지원 사업은 기름 보일러 사용 기초 생활수급자 중 한부모 세대, 소년소녀세대 등 37가구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해당 가구에 31만원 상당의 난방유 등유를 구입할 수 있는 카드가 지원되며, 12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탄쿠폰 및 난방연료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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