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경찰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시도 20대 남 생명구해
임현규 | 기사입력 2013-10-16 17:10:44

[삼척타임뉴스=임현규 기자] 삼척경찰서(서장 조은수)는 번개탄을 피운 채 자살기도를 하려던 20대 남성을 신고접수 후 현장수색으로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1시경 원덕파출소에 자살기도자의 어머니로부터 ‘아들이 5일전 누나와 다투고 집을 나간후 15일 밤10시경 누나 휴대폰으로 자살을 의심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며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원덕파출소는 신고자로부터 인상착의, 소지품 등을 확인 후 신속히 인상착의와 소지품 등을 확인 후 관내 pc방, 편의점, 숙박업소를 상대로 확인한 결과 한 숙박업소에서 투숙한지 3일째 되는 남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객실을 확인한 결과 이미 객실 화장실 바닥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침대에 누운 채 의식을 잃어가는 자살 기도자를 발견 인근병원으로 긴급 후송 후 치료를 받게 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에 가족들은 “조금만 늦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임에도 경찰관들의 신속한 수색과 구조로 아들을 살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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