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청정해변 망상해수욕장 내 휴양타운 조성 실시
임현규 | 기사입력 2013-10-14 14:09:30

[동해타임뉴스=임현규 기자] 동해시는 청정해변과 낭만적인 오토캠핑장을 자랑하는 망상 해수욕장 내에 ‘망상 웰빙 휴양타운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60억원을 포함해 총 12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3부터 2016년까지 단계별로 망상관광지내 가족형 캠핑장과 전통한옥리조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망상 휴양타운 조성사업 1단계는 현재 1야영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남측 부지 2만750m²에 가족형 캠핑장 134면을 확충하는 공사로 30억원을 투자해 2014년 피서철 전에 완공할 계획이다.

또 2단계 계획인 전통한옥리조트 조성 공사는 2012년 완공된 망상전통한옥타운 부지 내 유휴부지 7600m²에 총 60억원을 투자해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리조트형 한옥 건축과 문화체험공간도 확충하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망상해수욕장은 여름 피서철 뿐 만 아니라 4계절 내내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웰빙 휴양형 해양관광단지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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