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10월의 가을축제 성공적으로 막 내려
박정도 | 기사입력 2013-10-14 10:22:58

강원홍천인삼.늘푸름 한우 명품축제장에서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은 홍천 한우 판매장에서 고기를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 = 홍천군청




[홍천타임뉴스=박정도 기자] 홍천의 10월의 가을축제가 관광객과 판매수익 등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홍천군은 10~13일 4일간 홍천읍 토리숲과 홍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13 6년근 강원홍천인삼·늘푸름 홍천한우 명품축제’와 ‘제5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가 11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사)홍천군축제위원회가 공식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홍천인삼의 경우 축제기간이 2012년보다 1일 단축되었음에도 불구 1억원의 수익이 상승한 8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며 늘푸름 홍천한우의 경우 2012년과 비슷한 12억원의 판매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축제장에서 함께 판매한 홍천명품 30여개 품목이 3억원 이상의 판매수익을 올림으로 전체 23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역의 외식업체와 봉사단체가 참여한 야시장에서도 높은 수익을 올렸다.

군은 이번 축제때 방문객이 늘어난 이유로 ‘제5회 무궁화 축제’와 함께 축제를 추진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늘어났으며 홍천군민 노래자랑, 연예인 초청 한마음 톤서트,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해진 것이 주요했다고 보고있다.

또한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오던 토리숲 축제장 주차장 부족부분에 대해 셔틀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홍천강변 주차장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부교를 설치하는 등 주차동선을 다양화해 방문객들의 일정이 분산돼 주차불편이 해소된 것도 이유로 보고 있다.

축제와 더불어 개최된 제5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에도 10일 전야제 행사로 1500여명의 주민들이 홍천읍 시가지에서 행진을 펼치는 현감행차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체육경기를 부활해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집중해 개최함으로 참여주민들의 이동 없이 한곳에서 관람함으로 교통 불편해소와 군민화합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사)홍천군축제위원회 전명준 회장은 “홍천명품축제와 나라꽃 무궁화축제를 함께 진행하고, 축제장의 위치도 변경되고,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들을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았으나,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에는 홍천명품 인삼과 늘푸름 한우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축제의 문제점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서 12월27일부터 내년 1월19일 까지 개최되는 ‘2014홍천강 꽁꽁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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