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강릉타임뉴스=임현규 기자] 지역민과 관광객 및 등산객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제37회 소금강 청학제’가 12일 오전 11시 소금강 청학제단에서 열린다.
연곡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학기)가 주관하는 이번 청학제는 안계영 강릉시 부시장이 초헌관으로, 홍학기 연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아헌관으로, 최승길 연곡초등학교 교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하는 유교제례 행사를 비롯해 사진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
소금강청학제는 예부터 수려한 경관에 지내오던 산신제를 1975년 오대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해부터 소금강번영회에서 주관해 행사를 진행해 오다가 2001년 ‘제25회 소금강청학제’부터는 청학제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전 면민 및 등산객 등 관광객이 참여한 예술행사로 운영해 왔으며, 2013년 올해부터는 연곡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게 됐다.
소금강 청학제는 당초 지역에서 정성껏 마련한 제물을 진설하고 제례복식과 홀기, 축문을 갖추고 전통적 유교식 제례만 올렸으나 1991년부터 농악공연 등을 함께 하였고, 1994년부터는 등반대회도 열고 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