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초장대 백운터널 본선 터널굴착 시작
박정도 | 기사입력 2013-10-09 17:12:45

[원주타임뉴스=박정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원주~제천 철도 사업구간 중 초장대 터널인 백운터널(L=14.2km)의 중간 작업구를 12년 11월에 착공해 10개월만인 2013년 9월말에 본선까지 도달해 본선 터널굴착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와 충북 제천시에 걸쳐있는 백운산을 지하로 통과하는 백운터널은 초장대 터널(L=14.2km)로써 시공 중 공기단축과 운영 중 비상대피 및 환기를 목적으로 중간에 작업구 2개소를 설치하며 그 중 하나를 관통하기로 결정했다.

김명규 공사부장은 “백운터널은 본선연장 14.2Km 중 13년도에 2.5Km를 굴착해 2016년 7월 완공 예정이며, 공정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어 2018년에 개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백운터널 굴착공사로 발생하는 소음·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사 등 정온시설 통과 주변은 미진동 암파쇄공법, 다단발파를 적용해 시공하고 있다.

한국철도도시공단 강원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2018년 완료되면 열차속도증가로 운행시간이 대폭단축(40분→19분)돼 수도권과 60분대로 연결됨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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