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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의 거짓목사의 이중생활이 밝혀지면서 국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1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두얼굴의 사나이-가락시장의 거짓목사’라는 제목의 방송을 내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천에 소재한 ‘실로암 연못의 집’의 담임목사인 한목사(57)의 이중적인 생활이 공개됐다.
한목사는 시장에서 구걸을 하던 거지 남성 이였는데 어느 날 목사가 돼 나타났다고 한다. 목사가 된 그는 “세상에 대한 원망을 신앙으로 극복했다”며 자서전을 쓰면서 여러 매체를 통해 유명세를 탔다.
또한 그는 “자신과 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을 돌보는데 평생을 바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그는 시설을 이용하는 한 장애인의 이름으로 신용카드를 발급해 유흥비로 사용하고 해외여행, 명품 구입, 보톡스 등으로 돈을 흥청망청 쓴 것이 드러났다.
또한 한목사가 쓴 카드 값을 장애인 가족들에게 빚으로 남기는 등의 만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악마중의 악마다”, “너무 충격적이여서 밤에 잠도 안온다”, “오랫동안 실로암 교회를 후원해 왔었는데 피가 거꾸로 솟는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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