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주요시설 전기·가스 안전점검 실시
임현규 | 기사입력 2013-09-03 17:50:28

속초시는 전기·가스 등 에너지 관련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속초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2개반 4명으로 협동점검반을 구성해 22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재래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박물관,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 이용시설 9개소이다.

점검사항으로는 전기시설은 누전차단기 시설 및 작동여부, 전열기 코드 사용방법 준수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가스시설은 휴즈콕 등 안전기기 설치 및 작동여부, 기술기준 및 시설기준에 의한 시설여부, 기타 화기옆 시설물 안전거리 확보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시정 도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개선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의 전기 및 가스 안전 취약·위해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대처함으로써 시민 및 귀성·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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