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지역특성 반연한 수석테마공원 조성 추진
임현규 | 기사입력 2013-09-02 11:53:49

평창군은 수석산지라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인접하고 있는 노산근린공원과 장암산 패러 활공장을 연계하는 수석테마공원 조성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평창군 이남지역에 대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 왔으며 최근에는 평창읍 노산을 중심으로 근린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해 2013년 15억 원의 예산을 투자, 등산로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현재 마무리 공정에 있는 것으로 밝혔다.

또한 노산과 인접하고 있는 바위공원을 연계하고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수석테마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8월21일 군계획위원회에서 수석공원조성을 위한 심의를 완료하고, 지상 2층의 수석박물관 건립을 위해 현재 설계 중에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공원조성계획 변경에 대한 군 계획위원회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수석공원이 조성되면 노산근린공원을 포함해 바위공원과 장암산 패러 활공장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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