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변 지난해 비해 피서객 11% 늘어
임현규 | 기사입력 2013-08-31 11:57:06

29일 폐장한 속초해변을 찾은 피서객이 지난해 보다 33만5073명(11%)이 증가한 314만6554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속초해변은 올해 7월1일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중 가장 먼저 개장해 29일까지 60일간 최장기간을 운영해 늦더위를 피하기 위한 마지막 피서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해변은 개장기간동안 주말마다 다양한 연령층과 메니아층을 겨냥한 전통 국악 콘서트인 ‘RUN 갯마당’ 공연, 청소년 음악캠프, 시낭송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 공연 개최와 야간에는 속초해변 특설무대에서 야간영화 상영을 해 피서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전국 백사장 여자씨름대회와 2013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강원지역 대표선발전 개최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형 불꽃놀이 개최로 아름다운 여름해변의 밤하늘을 장식해 피서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해변 운영기간 동안에 청초호 특설무대에서의‘2013 대한민국음악대향연’, 장사항에서의 ‘오징어맨손잡기축제’, 설악해맞이공원에서의 ‘설악의 밤과 함께하는 작은 콘서트’ 등 피서기간 내내 다양한 이벤트들이 개최돼 피서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시 관계자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폐장한데 대해 큰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도 새롭고 차별화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며 “금년도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관광지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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