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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11년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 소득 작목 개발을 위해 아로니아베리 시범사업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아로니아베리는 북아메리카의 동부가 원산지이며 묘목을 심은 지 2년차부터 열매를 맺으며, 6년 이상 성목은 한주에서 4~8kg까지(평균 6kg) 수확할 수 있으며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100g당 630mg으로 블루베리 160㎎, 포도 8㎎보다 월등히 높다.
안토시아닌은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색소로 항산화 효과, 시력회복, 항당뇨, 노화방지 효과와 함께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피를 맑게 해 혈액관련 질환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2011년 20여 가구에서 3ha의 면적에 시범 재배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하고 있다”며 “1kg 당 2~3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아로니아베리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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