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궁도협회 연변대학 체육학원과 자매결연
김성훈 | 기사입력 2013-08-20 10:53:07

연변대학 체육학원 궁도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은 16일 평창을 방문했다. / 사진제공 = 평창군청




평창군은 연변대학 체육학원 궁도학과 김영웅(金英雄), 좌량(左亮) 교수와 학생 11명이 16~20일까지 대한궁도협회(회장 : 조종성)의 초청으로 평창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는 대한궁도협회가 연변대학 궁도학과와 자매결연을 맺고 궁도의 세계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자매결연은 평창군(군수 이석래)이 후원하고 강원도궁도협회(회장 : 김창순) 주관으로 이뤄졌다.

17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념 ‘제5회 전국남녀궁도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노성정과 태화정에서 현장 교육 훈련과 알펜시아의 동계올림픽 시설, 오대산 월정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연변대 김영웅 교수는 “몇 년 전부터 한민족 전통문화 전승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학생들의 국궁에 대한 열기가 높아짐에 따라 필수과목으로 운영해 오던 궁도에 대해 최근 학과를 신설하고 궁도 선진지인 한국과 교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궁도협회 김정훈 전무이사는 “중국 연변이 궁도가 세계로 진출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변대학과 지속적으로 교류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동계올림픽 홍보는 물론 지역 궁도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음 방문 시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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