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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관내공공하수처리시설 5개소에 생활하수를 처리한 방류수를 5m²의 물탱크에 저장해 놓았다가 갈수기와 여름철 가뭄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농업용수로 공급해 가뭄해결과 노동력 및 유류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하천에서 물탱크를 채울 경우 농약, 부유물로 인한 오염과 용수를 채우는 시간이 30분이상 소요되지만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이용해 채울 경우 5분이면 완료돼 물 받는 시간과 노동력 등을 절감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하수처리수의 농업용수 공급으로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친환경적 시설로 인식을 전환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향후 물 재 이용시설에 대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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