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한 쪽배는 화천에 다 모여
임현규 | 기사입력 2013-08-05 10:32:15

4일 화천군은 '제11회 대한민국 창작쪽배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 환천군청




이번 대회에 그랑프리를 차지한 단양고 팀의 '단백드림호' /사진제공 = 화천군청




화천군은 4일 10시 30분 화천강 수변 특설무대에서 ‘제11회 대한민국 창작쪽배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화천쪽배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창작쪽배 콘테스트는 올해 11회를 맞아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22개팀이 참가신청을 했다 10개팀이 도중 포기하고 학생ㆍ군인ㆍ일반인 12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쪽배의 예술성, 과학성, 연출성과 경주순위로 심사를 받아 등위를 가렸으며, 인하대 선박해양공학과 이승희교수, 홍익대 디자인학부 고영균교수가 심사했다.

이날 그랑프리는 충북 단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단백드림팀의 “단백드림호”가 차지했다.

단백드림팀은 “화천쪽배콘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 2012년 9월부터 1년 가까이 작품을 구상하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연어가 물을 헤엄칠 때 좌우로 흔드는 꼬리지느러미를 착안해 이번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금상은 청주 두드팀의 “분홍돌고래”, 은상과 경주 우승은 화천 우유빛깔 상승지원팀의 “상승지원“, 동상은 남양주 넝쿨째 굴러온 수박 가족팀의 ”수박배“, 특별상은 춘천 금병초 깨비들팀의 ”금병깨비 1호”가 차지했다.

이날 화천쪽배축제장에서는 기상천외한 쪽배가 모여 열띤 경주와 퍼포먼스로 재미있는 광경을 연출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