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음식물쓰레기 절반가량 감소
임현규 | 기사입력 2013-08-02 15:20:01

원주시 음식물쓰레기 절반가량 감소

원주시가 도내에서 가장 먼저 시행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지 한 달이 지난 결과 시행 전 대비 음식물 배출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2012년 7월에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1673톤이었으나 종량제를 시행한 2013년 7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87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3톤, 약40%가 감량됐다.

이에 따라 수집 및 운반 처리비를 포함 약 1억 66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시는 선불제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공동주택에 종량제가 시행되고 최소 3~4개월 정도 지난 2013년 말까지 배출량에 대한 정확한 모니터링을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가장 많이 절감한 3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시설 설치 지원금 등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 스스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도록 다양한 시책을 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종량제봉투를 이용 혼합배출 등 불법투기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단속반을 편성해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며 “종량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다.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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